아프리카 대륙에 십자가를 그었을 때

중앙에 위치한 나라 차드.

그렇기에 차드 선교사님들은 하나님이

이 땅의 영혼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본인들을 부르셨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지금도 교육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아이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신앙을 지키려다가 무슬림 공동체에서 버려진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선교사님은

학교를 세우고, 보건소를 운영하며

직업훈련을 통해 스스로 살아갈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배움의 기회와 신앙의 성장 – 교육 사역>

차드의 한 마을에서 살고 있는 소녀 마리암은

학교에 가고 싶지만 두 시간 거리를 걸어서 가야 하기에

학업을 포기하고 집에서 동생들을 돌봅니다.

선교사님은 학교와 거리가 멀고,

가정 상황이 좋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설립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그 가정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학교 옆에 교회를 세웠는데요.

교회는 아이들에게 복음 전파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성경, 건강 세미나까지 열고 있으며

방과 후 아이들을 위한 사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와 교회를 통해

신앙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사역자를 길러내는 복음의 터전 – 신학교 사역>

복음의 뿌리가 깊게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인 목회자가 세워져야 합니다.

차드의 암바타 선교 센터에서는 신학교를 운영하며

매년 3~4명의 현지 목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30명 이상의 목회자가

사역지로 파송되어 자신이 태어난 마을로 돌아가

교회를 개척하며 복음의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외국 선교사의 도움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스스로 믿음을 세워가기를 기도하며 지원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손길 – 의료 사역>

차드에서는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말라리아에 감염되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베데스다 보건소를 세워

의약품 지원과 진료를 이어가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현재는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자립을 이루었고,

이제는 병원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수술실과 진료동 건축을 준비 중입니다.

보건소에서 일하는 현지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차드 사람들을 치료하고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베데스다 보건소는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삶을 일으키는 힘 – 마을 사역>

차드의 시골 지역은 여전히 전기와 수도가 없어

주민들은 불편함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선교사님은

우물 파기, 태양광을 설치하여 살아갈 환경을 만들어 주고,

용접과 목공, 제빵과 재봉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교를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은 공동체로부터 외면당해

모든 것을 잃고 나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게 직업훈련과 새로운 삶의 기반을 제공하며

복음 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단절되어야 하는 현실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얻은 기쁨이 더 크다”는 고백이

현지 성도들의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가난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성도들은 살아갈 희망을 얻습니다.

아직까지 차드의 많은 크리스천이 핍박을 받고 있지만

그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바라보며

신앙을 지켜나가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환자들에게는 생명을,

교회에는 복음의 불씨를 이어주는 손길이 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선교사님들의 손에서 복음의 도구로 바뀌어 쓰이고 있습니다.

'생활비'

선교사님 가정이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비, 주거비, 공과금, 자녀 학비, 비자 갱신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사역비'

복음 전파와 교육·교회 사역에 직접 사용됩니다.

교회 사역, 교육 사역, 구제 사역, 사역 운영비, 교재 인쇄비, 시설 임대료 등

'긴급 지원비'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재해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교가 멈추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차드의 상처 받은 영혼들이

사랑의 손길로 위로받고 치유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또래 친구와 함께 공부할 수 있고,

아픈 사람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자립할 힘을 주는 것은 후원자님이 함께하셔야 가능합니다.

차드 땅에 예수님의 사랑이 계속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