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의류는 하절기에 입을 수 있는 여성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원피스와 동절기 점퍼, 패딩, 재킷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부된 여성 의류는 지미션 협력 기관을 통해 해외 선교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일민 대표는 “회사가 이사 과정에서 제품을 정리하게 되면서, 기부 목적으로 준비해 두었던 의류를 전달해 드리게 되었다.”라며 “새 상품이지만 폐기물로 버려지기보다는 해외에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미션 사역팀 담당자는 “지미션과 협력하는 선교사님들이 전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말씀을 의류와 함께 더욱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문컴퍼니 담당자님께서 해외 선교사역을 향한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선교사님들이 선교지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문컴퍼니는 이번 기부에 이어 당사가 의류 도소매뿐만 아니라 화장품 및 다른 생활용품도 취급하고 있는데,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물품 또한 지속적으로 기부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의 기술력과 자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문화, 선교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미션은 교회, 선교사,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국내외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위기 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이월 상품, 재고 물품 등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메일(csr@gmission.or.kr) 또는 전화(02-6334-030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