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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한 벌이 바꿀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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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5-08-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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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교복은 익숙한 옷이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간절히 꿈꾸는 옷입니다.


해외 빈곤 지역의 아이들 중엔 교복 한 벌이 없어

자신감을 잃은 상태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생활복조차 부족해 낡고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은,

안타깝게도 그들에겐 일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복은 단순한 학생복이 아닙니다.

‘나도 이 공동체의 일원이야’, 

‘나는 학교에 다닐 자격이 있어’라는

자존감과 소속감을 심어주는 귀한 옷입니다.


형편에 따른 겉모습의 차이를 줄여주는 작은 평등이자,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따뜻한 보호막입니다.


아이들이 새 옷을 입고 웃을 수 있도록,

그들의 꿈이 옷 한 벌로 꺾이지 않도록,

교복과 생활복은 오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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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션은 올해도 해외 협력 선교사님들과 함께, 

교복과 생활복이 꼭 필요했던 아이들에게 지원하였습니다.


이 옷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후원자님의 나눔이 어떻게 아이들의 삶을 바꾸었는지 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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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해진 선물, 현장에서 들려온 이야기들'

이번 지원은 C국, M국,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이뤄졌습니다.

 

나라와 지역은 달라도, 지원을 받은 아이들과 선교사님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기쁨과 감사였습니다.



C국: 복음의 씨앗이 옷과 함께 심어졌습니다


C국의 협력 선교사님은 가난한 지역의 교회와 학교에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이번 교복 지원은 그 지역의 학생들과 교회 성도들에게 전달되었는데요.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새 옷을 받고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며 진심으로 감사해했습니다.

낯설게만 느껴졌던 교회에 대한 이미지도 달라졌는데요.


“교회는 좋은 곳이구나”,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이

아이들 마음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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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 벌이 복음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작은 도움이었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고,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겨나면서 전도의 문도 활짝 열렸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런 일이야말로 복음을 살아내는 일”이라며 감격해 하셨습니다.



M국: 기독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든든한 응원


M국에서는 협력 선교사님이 운영하고 있는 기독사립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복과 생활복이 전달되는데요.


이 학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에서는 교복은 꿈도 못 꿉니다.


이번에 지원된 옷들 덕분에 아이들은

학교에서 단정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자존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나도 친구들과 똑같이 입고 학교에 갈 수 있어요”라는 아이의 말은,

그동안 교복 없이 불편했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 주었는데요.


외형의 변화는 곧 마음의 변화로 이어졌고,

학업에 임하는 태도도 더욱 적극적으로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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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옷을 입고 당당해진 아이들, 학교가 즐거워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바탐섬은 말레이시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섬으로, 

도시 개발이 덜 된 외곽 마을에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 마을에 세워진 아가페 에듀케이션 센터 두 곳은, 

정규 교육을 받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설립된 대안 교육 공간입니다. 

선교사님 부부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 교복 및 생활복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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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낡고 맞지 않는 옷 대신, 깨끗하고 잘 맞는 새 옷을 입으며

한껏 들뜬 얼굴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아이들은 수업 후 전달된 옷을 손에 꼭 쥐고는

“이렇게 좋은 옷을 가져본 건 처음이에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선교사님 부부는 “한국에서 보내주신 옷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저희도 그 모습을 보며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교복과 생활복은 아이들에게 ‘학교에 갈 이유’, ‘함께 어울릴 용기’

심어주는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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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의 나눔이 아이들의 내일을 밝혔습니다'

아이들에게 교복과 생활복이 생겼다는 사실은

‘새 옷이 생겼다’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느꼈고,

이는 곧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됩니다.


“나도 학교에 갈 수 있어요”,

“이 옷을 입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라는 고백은,


후원자님의 나눔이 아이들의 일상과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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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이 만들어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새 학기를 준비하며 새 옷을 입은 아이들은

이제 보다 밝은 얼굴로 교실에 들어서고, 더는 움츠러들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들고 대답하고,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뛰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이 가능했던 건, 후원자님의 나눔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


지미션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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