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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탄압 속에서도 말씀으로 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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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5-08-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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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일부터, 

키르기스스탄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

혹시 후원자님은 어떤 변화인지 알고 계신가요?


Forum 18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에 종교의 자유를 더욱 제한하는

새로운 종교법과 개정법이 통과가 되면서

개신교를 포함한 종교적인 탄압이 강화되었습니다.


새 법안에 따르면 등록된 종교 단체가 사용하는

모든 예배 장소도 국가 종교위원회의 등록을 받아야 하며

예배 장소 등록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사실상 교회 운영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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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어렵지만,

하나님은 선교사님을 사용하셔서 다음 세대를 돌보게 하시며

훈련된 청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정부의 종교 통제가 줄어들고,

교회와 예배가 자유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선교사님의 사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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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학, 미션대학에서 이어지는 교육 선교


주복음 선교사님은 ‘미션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들의 삶을 함께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션대학은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기독교 대학입니다.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나누고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자라가도록 돕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앙과 은사를 겸비한 기독 교사들이 많이 필요한데,

감사하게도 주님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기독 교사들이

많이 생겨서 함께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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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심고자 합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숙사도 새롭게 고치고 있습니다.

미션대학을 통하여서 주의 일을 하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미션대학의 믿음의 사역자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그들을 통해 새 일꾼들이 자라나도록 함께 손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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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을 통해 꿈을 찾는 청년들

주복음 선교사님은 또 다른 특별한 교육에도 참여하고 계십니다.

바로 청년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입니다.

언어(한국어, 영어), 컴퓨터 사용, 미용 기술 등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지방에서 막 올라온 친구들입니다.


이들은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도 하고 공동체 훈련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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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감을 얻고 책임감도 키워갑니다. 


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복음을 들을 기회가 생깁니다.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자녀교육을 위한 믿음의 학교

주복음 선교사님의 아내인 전하리 선교사님은

자녀학교에서 영어로 수학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 학교는 25년 전 몇몇 선교사 부모님들이 함께 시작한 기독교 대안학교입니다.


처음에는 단출한 모임이었지만

지금은 40여 명의 기독교 교사들이 함께하며,

모든 과목을 기독교 세계관에 따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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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단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며,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또 하나의 기독교 교육 공동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회심을 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자신이 운영하던 작은 언어학원을 기독교 교육기관으로 바꾸고, 

자녀들에게 미국식 기독교 교육을 기반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20명의 학생이 함께하고 있으며, 

매달 고액의 임대료를 감당하면서도

기도와 믿음으로 이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공동체를 통해 현지인이 직접 세우고 운영하는

기독교 학교가 생겨날 수 있도록,

자녀학교가 교육과 믿음 두 분야에서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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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이 땅에서 묵묵히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시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종교 통제 속에서도 믿음의 사역자들이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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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키르기스스탄 땅에 준비하신

믿음의 열매들이 자라나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지미션은 앞으로도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땅의 복음화가 일어나도록

계속해서 선교사님과 사역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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