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선교사 콘텐츠는

미국 선교 기관 Nations outreach,

세계 복음화 국제대회(로잔) 보고서,

한국 선교 연구원(KRIM), 국제선교위원회(IMB)

그리고 지미션 협력 선교사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지미션은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이

선교에 집중하도록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미션과 함께하는 선교사님들의 현황과

사역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그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먼저 전 세계 선교 현황과

한국 선교사들의 사역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전 세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선교사들

여러분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전체 선교사 수가

몇 명인지 알고 계신가요?

미국의 선교 기관 Nations outreach의 보고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외국인 선교사는 약 43만 명에 달합니다.

그중 약 97%는 교회가 이미 존재하고

선교 기반이 잘 갖춰진 곳에 파송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인구의 42%는

복음을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10/40 창 지역(북위 10도~40도)에 거주하며,

북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까지 걸친 이 지역에는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본 적조차 없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정치적·종교적 제한, 언어·문화 장벽, 안전 문제 등으로

외국인 선교사의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극히 적은 선교사만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님들은 파송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거칩니다.

기도와 신앙 훈련으로 마음을 다지고, 언어와 문화, 사역 기술을 배우며,

안전과 사역 계획까지 점검한 뒤 비로소 현장으로 나아가십니다.

선교사님들은 어느 나라에서, 어떤 분야로

사역하면 좋을지 기도하며 고민하고,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사역지로 향하게 되는데요.

후원자님은 전 세계 선교사님들의 사역 분야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사역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국제선교위원회(IMB) 보고서와 로잔 보고서를 바탕으로

세계 선교사 사역 분야 Top 10을 조사했습니다.

전 세계 선교사의 사역 분야로는

교회 개척 및 제자훈련, 복음 전파 및 전도 사역, 교육 사역이 높은데요.

지속적인 복음 확산의 핵심 구조는

교회 개척으로 자립형 교회를 세우고,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면

선교사가 떠난 뒤에도 사역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에

교회 개척 및 제자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계 선교사의 현황을 보니 그 안에 한국 선교사들은 얼마나 있는지,

어느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지 궁금해지실 것 같은데요~

선교에 대한 열정 가득한 한국의 선교사

로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약 3만 5천 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2위인 미국, 브라질에 비해 전체 인구가 적지만

선교에 대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큽니다.

한국 국적 장기 선교사 약 3만 5천 명이

전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고 있는데요,

한국 국적 장기 선교사들이 어떤 나라에서 사역을 하고 있을까요?

상위 10개국 중 미국을 제외하면 모두 아시아 지역의 국가입니다!

왜 아시아 지역의 선교사가 많을까요?

- 지리적 접근성: 대부분 비행기로 수 시간 이내 이동 가능

- 비용 효율성: 항공료·체류비가 상대적으로 저렴

- 비자 발급 용이성: 진입 장벽이 낮은 국가 다수

- 문화적 유사성: 빠른 적응 가능

- 사역 필요성: 세계 미전도 종족의 약 85%가 아시아에 집중

특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등

힌두·이슬람권 국가는 복음화율이 1~3% 수준에 불과해

많은 선교사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미션 협력 선교사의 이해도를 위해

세계 선교사와 한국 선교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어요!

후원자님은 지미션의 협력 선교사님들은 어느 나라에 많을지,

어떤 사역들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제부터 지미션의 협력 선교사님들에 대한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세계 속에서 묵묵히 걷고 있는 지미션 협력 선교사

지미션은 현재 47개국에서 사역하는 111명의 협력 선교사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선교사의 분포는 아시아권이 가장 많았는데,

지미션의 협력 선교사님들 111명 중

65명이 아시아권으로 가장 많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아시아권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문화가 비슷하다보니 빨리 적응할 수 있고,

미전도 종족의 수가 많아서 선교가 긴급하기에

지미션 협력 선교사님도 아시아에서 많이 사역하고 계신 듯해요.

아프리카에서는 한국과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무려 15개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계십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외에도 세계 방방곳곳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빛도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지미션 협력 선교사님들은 각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사역을 하고 계신지,

세계 선교사들의 사역과 어떻게 다를까요?

지미션 협력 선교사의 사역 분야 Top10을 조사해서 알려드립니다.

지미션 협력 선교사님들이 하고 있는 사역 분야를 보면, 

전 세계 선교사들의 사역 분야와 꽤 닮아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든 선교의 가장 기본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이에요.

그래서 ‘교회 개척’, ‘제자훈련’ 같은 사역은

거의 모든 선교사님들이 공통적으로 하게 됩니다.

또, 교육·의료·구제 활동처럼 사람들의 생활에

직접 필요한 도움을 주는 사역은

문화나 언어가 달라도 효과적이에요.

특히 복음을 처음 전하는 지역에서는

학교, 병원, 구제 사역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게다가 선교사님들은 파송되기 전, 

선교센터나 신학교에서 비슷한 훈련을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는 사역 방법

(복음 전파, 제자훈련, 교육, 의료, 문화 사역 등)이 비슷하다 보니,

현장에서 선택하는 사역 분야도 자연스럽게 겹칩니다.

결국, 현장의 필요 + 효과적인 방법 + 비슷한 훈련이

세계 어디서나 작용하기 때문에,

지미션 협력 선교사들의 사역 분야 비율과

전 세계 선교사의 사역 분야 비율이 닮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역들은 단순한 활동 목록이 아니라,

세계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서 지미션과

협력 선교사님들이 맡은 자리입니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굶주린 이에게 빵을, 병든 이에게 약을,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영혼에게 예수님의 소망을 전하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헌신이 모여,

이 사역들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미션의 발걸음은 곧 후원자님의 발걸음이며,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이 바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입니다.

선교는 누군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길에는 언제나 후원자님의 기도와 사랑,

그리고 헌신이 함께했습니다.

멀리서도 변함없이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자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지쳐 있는 한 선교사에게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여러분의 후원은 복음이 닿지 않은 땅에 첫 발자국을 내딛게 합니다.

지금도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곳에서,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이웃에게,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더 많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는 길을 열어갑니다.

지미션은 세계 곳곳에서 씨앗을 뿌리는

협력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도와

숲을 일구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숲이 울창해지는 날까지, 함께 걸어주세요.

다음 시리즈에는 후원자 입장에서 선교사님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QnA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