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는 난민센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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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9-17 14:37본문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테러,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안전과 평화를 찾아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상처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M국에서 난민센터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정을 돌보고 계신
Chang 선교사님의 사역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고향을 잃은 이들의 쉼터 – S난민센터>
M국에는 다양한 국적의 난민과
이주민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공통된 아픔을 안고 있습니다.
이들을 섬기기 위해 세워진 센터는
매일 아침 말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정규 수업과 더불어 영어·음악·기타·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배우고 놀며 웃음을 되찾고,
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것을 보며 마음을 놓습니다.
한 어머니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 늘 불안했는데,
센터에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아진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 학생은 “센터에서 처음 기타를 배우고
찬양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나눴습니다.
<위로와 기쁨을 나누다 – 난민의 날 행사>
매년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Chang 선교사님은 이 날을 맞아
난민 가정과 아이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올해는 센터에서 1시간 거리의 지역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과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드린 예배 시간,
아이들이 더 큰 목소리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모습을 보며
선교사님은 깊은 감동을 받고 이렇게 전했습니다.
“나라를 잃은 신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늘 나라를 꿈꾸며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눈물과 감사가 흐르는 자리 – 가정 심방>
센터 학생들의 가정은 대부분 부모가 생계를 위해 바빠
자녀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많은 가정이 많지만,
그 속에서도 변화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L학생의 가정은 오랜 기다림 끝에 뉴질랜드로 이주하게 되었고,
떠나는 자리에서 가족은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섬김이 있었기에,
이 가정은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의 작은 숨결을 더하다 – 물품 지원>
센터에 있는 가정에게는 의식주와 관련된
기본적인 물품조차도 큰 부담이 됩니다.
특히 여성과 아기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Chang 선교사님은 여성들에게 위생용품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기저귀와 분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울음을 멈추고 편히 잠드는 모습을 보며,
엄마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런 도움을 받을 줄 몰랐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고백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쌀, 달걀, 세제 등 생활 필수품도
가정별 상황에 맞게 나누며, 생활의 필요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세워지는 제자들 – 예배와 묵상>
센터에서는 매주 예배와 말씀 묵상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이 하나님을 알고,
자신의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작은 그룹 모임과 성경 공부를 통해 서로의 신앙을 나누고,
삶 속에서 제자로서 올바르게 서도록 훈련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을 세워가는 제자로 성장해 나갑니다.
기도제목
센터가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난민 가정들과 자녀들이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삶아가도록,
학교의 렌트비와 교사 생활비를 잘 감당하도록,
선교사님 가정이 건강하게 사역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은
매일 수업에 참여하며 글을 배우고
예배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헌신이
아이들과 가정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선교사님과 함께 난민과 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삶의 필요를 돌보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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