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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국 아모스, 에스더 선교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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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09-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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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국에서 묵묵히 복음을 전하고 계신

아모스, 에스더 선교사님이 최근 지미션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 부부는 현지의 삶과 사역,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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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벧전 2:9-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나의 백성’이라 선포하신 것처럼

선교사님은 L국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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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선교사님, 먼저 선교를 시작하시게 된

배경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결혼 후 아내와 함께 북한 지하교회 사역에 대한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간증은 저희 부부에게 큰 은혜가 되었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학을 공부하고, 

방학마다 단기 선교에 참여하며

사역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던 중, 

가장 가난하고 복음화율이 낮은 나라가 

L국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같은 마음을 품게 된 아내와 함께

가진 것을 정리하고 2009년에 파송을 받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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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L국에서 감당하고 계신 주요 사역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처음에는 한국 NGO와 협력해

정부와 MOU를 맺고 농촌 개발,

구충제 보급, 우물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L국씨앗’이라는 농업회사를 세워

황무지를 개간하고 체계적인 농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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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축사와 유기농 채소·과일 재배로

2018년 정부 최초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이는 L국의 유기농 기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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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년 정부 요청으로 학교를 세워 

현재 약 18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기숙사도 운영해 먼 지역의 아이들까지 교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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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사역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은혜가 있으신가요?


A. 코로나로 마을이 3년 가까이 봉쇄되었을 때

모두가 생계를 잃고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서 보내준

40톤의 쌀을 나누며 위기를 함께 이겨냈습니다.


이웃들이 교회를 신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지켜주심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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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L국 교회와 성도들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궁금합니다.


A. 이곳은 불교와 토속신앙이 섞여 있어 

복음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공식 교회는 소수지만, 

여러 지하교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이어갑니다.


성도들이 신앙을 지켜내며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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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앞으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눠 주세요.


A. 농업과 교육 사역을 통해 

더 많은 마을에 복음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또한 L국 교회가 외부의 간섭과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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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L국에서 진행되는 농업·교육 사역이

복음의 문을 여는 귀한 통로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농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복음이 흘러가고,

더 많은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주님 안에서 믿음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선교사님과 함께

복음이 닿지 않은 땅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끝까지

동행하겠습니다.


아모스 선교사님의 사역 가운데

L국의 영혼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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