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훈련에서 얻은 은총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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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6-11-06 10:17본문

광야 훈련에서 얻은 은총들(신8:10-20)
[생각해 볼 점들]
인간은 자신의 인생을 나름대로 해석하며 살아간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 고난을 운명이나 팔자로 여기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걸었던 광야 40년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신명기 8장에서 모세는 광야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설명한다. 광야는 단순히 불평과 원망만 남는 고통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총을 누리도록 훈련하시는 영성의 길이었다.
광야 길에 대한 백성의 해석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는바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원문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자.
[원문에서 듣는 하나님의 음성]
1. 광야 훈련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뜻
모세는 약속의 땅에서 누리게 될 풍성한 은총을 설명한다. 광야와 달리 그곳에는 물과 양식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집과 가축, 은금 등 모든 소유가 풍부해질 것이다.
신명기 8장 10절은 먹고 배부르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을 완료형으로 표현한다. 아직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음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사실처럼 바라본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40년간 광야에서 훈련하셨는가? 신명기 8장 16절은 그 목적을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낮추다'(עָנָה)는 훈련하고 겸손하게 한다는 뜻이며, '시험하다'(נָסָה)는 믿음을 시험하고 입증한다는 뜻이다.
특히 여기서 '복'(יָטַב)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유익을 주다', '좋게 만들다'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훈련을 통해 이스라엘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믿음을 갖게 하셨다(신 8:3).
결국 광야의 목적은 복을 주시지 않기 위함이 아니라, 주실 복을 감당하고 지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기 위함이었다. 물질의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성숙한 인격과 믿음이다. 그러므로 고난의 상황만 바라보지 말고, 그 속에서 우리를 훈련하시고 마침내 유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읽어야 한다.
출처 : 오세선, 『원문에서 들려오는 천상의 음성』, 예영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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